(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휴게실 리모델링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 리모델링을 끝내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장애인복지시설 모습/제공=마사회 부산연제지사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휴게공간 부족 및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 욕구를 확인해 휴게실을 재정비하고, 쾌적한 휴게환경을 제공하고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와 협력해 휴게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350명의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사업비 785만 원을 지원해 바닥공사, 파티션 및 가구 교체, 집기류 교체, 필름공사, 전기공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배기한 지사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이용자분들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공간구성과 노후 시설의 재정비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사회적 공익기업으로써,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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