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2월 29일(토), 3월 1일(일) 2일간 3회 공연!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2월 29일(토)과 3월 1일(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사진=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0주년 기념 콘서트]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여 매 시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긴 역사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과 관련한 소중한 기억들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 등이 출연하는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3회차의 공연이 각각 다른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공연과 두번째 공연은 각각 '토마스's Day'와 '앨빈's Day'로 꾸려진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제작 과정 등 지난 10년의 추억을 돌아보는 토크를 나누고, 그에 맞는 베스트 넘버들을 시연한다. '토마스's Day'에는 '토마스'의 이야기가, '앨빈's Day'에는 '앨빈'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세번째 공연은 '스토리 어워즈'라는 주제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만의 특별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등을 통해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를 사랑해준 관객과 소통의 자리도 마련한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토마스'와 '앨빈'의 순수한 우정 이야기와 피아노와 첼로, 클라리넷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하며, 잊고 살아온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특히, 작은 나비 한 마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너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용기를 담아 '토마스'가 부르는 '나비(The Butterfly)'와 '토마스'와 '앨빈'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함께 부르는 '눈 속의 천사(Angels in the Snow)' 등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하면 떠오르는 대표 넘버들은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월 16일(목)에는 디지털 음원을 발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0주년 기념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2월 29일(토) 오후 7시, 3월 1일(일) 오후 2시와 7시에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2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예스 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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