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발생지역 방문 장병 별도 관리, 외부 출입인원 전원 체온측정, 공공시설 예방소독 등 부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 모습(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부대 및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전비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부대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19전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부대 및 지역사회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자 발생지역에 대한 외출·외박을 제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지역을 방문한 장병과 군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이상징후를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행단을 출입하는 인원 전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9전비는 4~5일 양일간 기지내 병원, 식당, 강당, 체육시설 등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특별 소독을 실시했으며, 내부망을 활용한 '지휘관 특별 강조사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팩트체크' 등을 홍보해 장병 인식 고취와 예방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19전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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