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의 유일한 대학이었던 한중대 폐교 이후 창업보육센터 직영을 통해 창업자를 지속 발굴하고 창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5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사업,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 전문매니저 1:1 멘토링, 창업 유관기관 직접 사업화지원 등 총 284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기업 전체 고용인원 52명, 매출 약 45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6건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사업비로 2018년 대비 약 40% 증액된 56,00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1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45건의 세부적인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과 자생력을 강화했다.

올해 주요 계획으로는 ▲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77,000천원) ▲ 청년창업 장려를 위한 열린 공간 조성 및 컨설팅 지원 ▲ 지역의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실전 창업교육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 상담회 개최 등이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시민친화형 보육기반인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며, 창업 유관기관과도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입주기업 지원정책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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