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2015년 100)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상승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0.8% 각각 상승했다는 것.

또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상승했고, 자가주거 비포함 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목적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7%)와 교통(1.4%), 보건(1.3%), 오락·문화(1.3%), 음식·숙박(0.5%), 기타 상품·서비스(1.0%), 교육(0.2%), 주류·담배(0.1%)는 상승했다.

또 주택·수도·전기·연료(-0.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 의류·신발(-0.4%), 통신(-0.4%)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년 동월 대비 교통(6.2%), 식료품·비주류음료(1.8%), 주택·수도·전기·연료(1.4%), 음식·숙박(1.2%), 보건(1.8%), 기타 상품·서비스(2.0%),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등은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3.0%,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또 전기·수도·가스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고,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세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고,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또 공공서비스는 전월 대비 0.8% 상승, 전년동월 대비 0.5% 하락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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