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림토이 홈페이지 캡쳐

드림토이가 ‘자이언트펭TV’ 펭수 인형을 출시했다.

오늘 4일 드림토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이언트 펭수 60㎝, 90㎝를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5만8000원, 9만5000원이다.

앞서 지난 3일 드림토이는 “EBS 자이언트 펭귄, 펭수! 봉제인형 및 쿠션 라이선스 계약체결”이라며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펭수와 관련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가짜 굿즈에 대응하고 있다.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펭수의 이미지를 사용한 제품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EBS 측은 지난해 12월 “펭수의 많은 인기로 펭수·제작진·EBS가 허가하지 않은 저작권·초상권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많다. 저작권 침해 제보를 받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펭수는 남극에서 우주대스타의 꿈을 안고 한국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이다. 현재 EBS 비인간 연습생으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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