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현안해결 국무조정실 등 방문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민선 7기부터 시작된 김석환 홍성군수의 발로 뛰는 적극행정이 올해 연초부터 시작되어 주목받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4일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국무조정실과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문제를 건의했다.

건의된 내용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여성, 가족, 청소년 분야 국비지원 등이다.

김 군수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과 면담에서 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무조정실에서 국토부를 통해 충남 혁신도시를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입지는 광역행정 수행과 신도시 조성으로 정주여건 및 기반시설을 완비한 홍성군 내포신도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설명했다.

또 홍성군이 도청 수부도시로의 위상 정립과 서해안 중심도시 도약에 반드시 필요한 시 승격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고 향후 시 승격 절차에 협조를 구했다.

앞서 김 군수는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을 만나 홍성군은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받고 2019년 재지정 받아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여성친화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어 군 차원에서 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가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석환 군수는 "민선 7기 시작 이후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2018년 10회, 2019년 14회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했다. 올해 역시 저부터 먼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공직자들 역시 적극행정을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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