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 통역 등 217명 투입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병력 200여명을 특별입국절차 업무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2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서 특별입국절차 업무를 지원할 일반병력 180명과 통역 37명 등 217명이 추가로 지원이 되어 오늘부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대변인은 군 장병 마스크  소요 여부에 대해 "올해 미세마스크 방지를 위해 연간 50매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연간 보급기준에 따라서 보급을 하고 올해 1월에서 3월 초까지 약 829만 개를 확보해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 상황에서 만약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가 더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하반기에 보급수량 전부를 미리 확보해서 보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모자람 없이 보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