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이 하고자 하는 것 국민이익의 실현" 강조

▲ 안철수 전 국미의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신당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중심이되어 추진하는 신당가칭 명칭은 '안철수신당'으로 결정됐다.

안철수신당은 4일 국회에서 1차 신당창당추진기획단회의를 열고 발기인대회는 오는 9일 개최하고 3월 1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확정했다.

가칭 '안철수신당'으로 결정한 점은 총선이 입박해 있고 정당명을 홍보하기에는 시간적 문제 이유가 가장 크기 때문에 '안철수신당'으로 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 정치에사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성 회복"이라며 강조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이 하고자 하는 것은 국민이익의 실현이며 기득권 정당들의 국민세금으로 자기편 먹여살리는 구태정치에 반대하고 신당은 기존 정당과 완전 다른 정당으로 작지만 더 큰 정당 국민이 참여하는 공유정당 그리고 투명한 혁신정당 3대 기조로 실현적 중도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작지만 더 큰 정당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실천 방향은 일하는 정치의 기본은 공익을 위한 봉사"라고 힘줘 말했다.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안희영 기자

안철수 전 대표는 "정치의 기능과 정치인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정치를 통해 강남빌딩을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정당은 신당기조는 국가보조금을 2/1로 줄여 작지막 더 큰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의석이 작은 것이 아니라 당직자 인원수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지만 더 큰 정당의 모습은 △모바일 당직운영 △국민정책 공모대전 △저앙외부의 현장 역향 협업 네트웟시스템 정당"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 상임위·소위원회 자동 법제화 △국회홈페이지 국회의원 출결 여부 상황, △현재 상임위 중심을 소위원회 중심 체제 운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 △페스트트랙 남용을 막겠다"고 제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신당은 21대 국회에서 국회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국민이익의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회에서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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