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오동현·노승명·배선호·이동기·이덕춘·장철민·전유진·김성훈·박선미

▲ 더불어민주당 청년 예비후보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청년 예비후보들 10명이 전국 선거구에서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을에 나서는 장경태 청년 후보는 민주당 인재육성 1호로 정당 내에서 15년의 시간 동안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 활동을 하며 청년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2006년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 자원봉사자로 민주당과 인연을 시작으로 2008년 초대 대학생특별위원장으로 만 24세 나이에 최연소 중앙위원으로서활동했으며 대학생 3권을 고민하고 주장했다.

만 26세 나이로 서울시의원 비례후보로 직접 나가 공천을 받고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을 제안하고 서울지역 반값등록금 지원조례를 공약했으며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청년특보, 2013년 민주당 서울시당 반값등록금실천특위원회 위원장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중앙당 부대변인, 2014년 민주정책연구원 청년정치연구소 부소장,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서울시당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정당 내에서 성장해 온 민주당의 '인재육성 제1호 청년'이다.

정경태 후보는 "좋은 국회는 국민과 닮은 국회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태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주년을 시작하는 올해의 제21대 국회는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동시에 시대변화와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한다"며 "민주당 1호 육성 인재로서 정체되어 있는 지역 시대교체, 국회 세대교체의 준비된 대안"이라고 말했다.

경기 의왕과천에 도전장을 낸 오동현 후보는 2012년도에 정치에 입문하여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에 청년활동가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함께 해왔다. 

특히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치와 분권의 기초가 튼튼해야 민주주의가 튼튼해지고 나라의 균형된 발전이 가능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됐다.

지역사회에서는 '의왕 청년회의소 회장', '의왕시 희망 나래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과천시 고문변호사', '과천시 구세군 양로원 요양원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다. 

오동현 후보는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되어 의왕시장, 과천시장님과 협력해서 시민과 함께 세운 의정활동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김포시을에 출사표를 던지 노승명 후보는 1982년 생(37세) 청년이자 아이 넷 다둥이 아빠로 현재 지스옥션 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특보단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구에 출마한 유일한 30대 후보이자, 최연소 후보이다.

노승명 후보는 특히 제가 출마한 김포시(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6명이 출마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노승명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당당히 출마해 기성 정치의 정쟁과 당리당략을 넘어 우리 정치에 새로운 꿈을 그려보고자 한다"면서 "20·30 청년세대가 우리 정치의 주인공이 되는 그 꿈을 여러 청년 정치인들과 나누며 더 나은 정치,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도전하는 배선호 청년 후보는 사기업, 공기업을 거치며 경영과 IT분야에서 전문성을쌓았고, 소위 말하는 흙수저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청년 창업에 성공해냈다. 

배선호 후보는 "젊은 세종시는 젊은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35만 인구의 2/3이상이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청년 인구의 90%가?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라면서 유권자들은 본인들의 처지를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를 원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배선호 후보는 "세종 지역의 유일한 청년 예비후보, 바로 제가 충분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에 예비후보 이동기 청년 후보는 25년 전 강원 최북단에서민주당 깃발을 놓지 않고 오늘까지 달려왔다.

청년 이동기는 학생운동을 정리하고 고향 속초에서 반부패국민연대 사무국장 등 시민사회운동에 전념하며 청춘을지역에 헌신했고 이후 열린우리당 창단 준비(속고양 준비위원장)와 지역위원장으로 때로는 평당원으로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초석을 세워 나갔습니다. 10%도 안 되는 당 지지율과 몇 십 명도 안 되는 권리당원이었지만이제는 천명이 넘는 권리당원과 당선자 3명에서 17명으로 역사를 만들었다.

이동기 후보는 "예전에는 민주당 후보 차체만으로도 불가판정을 받았던 골수 마을 어른신들도 저를 다 아시고 오랜기간 지역에서 애쓰고 공생했다는 것을 잘 알기에 2020년 총선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을에 도전장을 낸 이덕춘 후보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정치로 유권자가 정치인의 주인임을 알리고, 권력과 기득권에 매몰되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통해 약자를 대변하고 불합리함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덕춘 후보는 "은행원과 기자, 변호사를 거치면서 뛰고 또 뛰었지만 불합리한 사회를 바꾸기엔 제 목소리는 너무도 작았다며 애민(愛民)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덕춘 후보에게는 또다른 이름 포클레인 변호사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극에 달했을 당시 한 40대 시민이 굴삭기를 몰고 대검찰청사로 돌진한 사건이 있었고 이덕춘 후보도 참담했기 때문에 시민의 마음을 대신해 변론을 주도했다.

대전 동구에 장철민, 대구 달성군에 전유진 청년 후보가 나섰다.

장철민 후보는 2012년 7급 정책비서로 홍영표 의원실 입사, 2014년 5급 비서관, 2017년 4급 보좌관. 2019년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2급 상당) 업무 수행했다.

장철민 후보 경력을 보면 화려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청소하고 운전하고 짐 나르는 선거캠프 자원봉사부터 시작해 7년 반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7급비서부터 정책조정실장까지 높은 업무강도로 쉼 없이 일해왔다.

장철민 후보는 "지난해 6월 대전에 내려와 출근인사부터  밤 11시 지역투어를 마칠 때까지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대전 동구의 변화에 적합한 정치인은 장철민이라며 청년정치인 장철민은 젊음과 유능함으로 대전 동구의 변화,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교체의 상징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전유진 후보는 네 아이를 둔 다둥이 워킹맘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정의가 승리한다는 역사를 물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전유진 후보는 "기득권에 의해 피폐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해주고 싶고 그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주어야 할 일이며 또한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사는 세상이었으면 한다면서 화려한 스펙을 자지지 않아도 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는 정치인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유진 후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학부모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국민들이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영산갑에 김성훈·박선미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김성훈 후보는 1977년생으로 만42세 양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본가 외가 처갓집도 양산인 토박이 청년후보로 5학년 3학년 아들딸을 둔 아버지이다.

김성훈 후보는  2017년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양산지역 최초로 만39세 최연소 경남도의원으로 당선된 기록을 갖고 있으며 양산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경남도당 청년기획단장을 맡으면서 경남의 청년당원과 청년세대의 고민을 함께 해 왔다. 

김성훈 후보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21대 국회에 입성하여 깊이 있게 토론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중앙당에 지방인재 육성 및 인재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문제를 당치원에서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청년 당원들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선미 후보는 3년 전불행한 사고로 둘째아이를 잃고 양산 토박이였던 남편과 함께 양산을 떠났다가 김일권 시장의 당선 이후 민선 7기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양산으로 돌아왔다.

이후 양산시에서 다수의 감사 활동을 하면 사회를 바로 잡고자 노력했고 어느날 민식이법을 볼모로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한국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

박선미 후보는 "선거에만 쓰여지고 버려졌던 소수들의 답변 없는 목소리가 아닌, 작은 외침이 결코 외면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정치의 문을 열고자 용기 내어 출마를 결심했으며 과정의 공정함과 결과의 정의로움을 믿고 민주당과 함께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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