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경로당 소독 및 종교시설 홍보활동 펼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8번째 확진 환자 발생으로 군산시가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소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은 관내 1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접촉이 많은 손잡이, 가구 등을 살균소독제로 청소했으며 외부 출입문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자체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및 소독약품과 분무기를 일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관내 소재 30여개 종교시설을 방문해 홍보 안내문 배부와 손소독제 비치 등 예방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민원응대가 많은 사무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민원실 소독제 비치, 비상 상황 근무 유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일시 중단, 노인일자리 사업 연기 등 발빠른 조치를 취하여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에 힘쓰고 있다.

전양목 소룡동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시 1339에 즉시 연락하고 내방시 보건소나 군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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