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증상 있으면 의령군보건소·질병관리본부에서 진료 받아야”

▲ 이선두 의령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이선두 의령군수는 3일 2층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힘써 지역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손 씻기, 기침예절이 가장 중요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 아닌 의령군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하여 진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각 부서의 역할 및 대응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13개 읍·면사무소를 통한 예방 및 대응방법 홍보를 강화하여 선제적인 예방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의령군은 현재 경상남도에는 확진환자가 없지만, 15번째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하였고 전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이날 확대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중국 여행력이나 열 또는 호흡기질환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령군 보건소(055-570-4040)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570-4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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