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가 MBC 드라마넷에서 재방영 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드라마를 접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쇼핑왕루이’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11월10일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복잡한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고복실의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루이 역은 서인국이 맡았으며, 고복실 역은 남지현이 맡았다. 이외에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했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를 통해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남지현은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서인국은 종영 후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쇼핑왕 루이’ 속 루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돈이 많다고 그 사람의 품성까지 고급스러운 건 아니다. 왕자라는 타이틀이 붙으니까 멋있고 점잖은 인물 같지만 사실 루이는 그냥 되게 철없는 캐릭터다. 막냇동생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강아지 같기도 하고. 강아지 키워본 사람들은 안다. 무조건 예쁜 짓만 하지 않는다는 걸”이라며 “속 썩일 대로 썩이다가 애교 한 번 부리면 사르르 풀린다. 루이도 그런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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