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치공세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한 해법 협력해야

▲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초당적 협조와 2월 국회를 위한  대통령과 정당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최경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고 일상접촉자까지로 관리 대상자가 확대됐다"며 "비상한 해법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최경환 대표는 "먼저 정치권은 정쟁모드를 벗어나 모든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2월 국회에서 범국가적인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정당대표 회동을 통해서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정치권의 성숙한 모습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불안에 빠져있는 국민들을 안심시키자"며 대통령-정당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죄경환 대표는 그러면서 아산, 진천 주민들의 교민을 포용하는 높은 시민의식에 박수를 보냈다.

최경환 대표는  "'We are 아산'이라는 해쉬태그를 걸면서 서로 연대해야만이 이번 감염사태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한다"며 "국민적 연대, 이것이 최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쟁중단 선언과 2월 국회 소집을 위한 대통령-정당대표 회담 이런 정치권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자"며 거듭 대통령-정당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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