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설치 사업비 최대 1500만 원 지원

     
 
 
안산시는  '2020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서.사진=안산시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안산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안산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1억4000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아 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산시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업체당 10억 원까지 무이자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준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로 해마다 업체 수 대비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31-481-2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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