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산방지 수칙 제안...“재난재해로부터 국민 안전 위해 노력할 것”

김현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수칙을 제안하는 등 신속 대응.사진=김현 예비후보사무소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 단원구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 김현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수칙을 제안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현재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내외 의심환자가 9239명에 달하고, 확진자가 5974명으로 확산됨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20일, 우한발 직항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평택 거주 55세 남성이 국내 4번째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인접 도시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방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수칙을 발표하고,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최고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시(단원구갑)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현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30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실천을 통해 건강한 선거, 안전한 선거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2020.1.30/국제뉴스 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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