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액상형 담배 흡연자 대상 금연 교육 강화, 흡연율 상위 3개 대대 대상 특별 외부강사 교육 등 맞춤형 금연 정책 시행

▲ 금연 클리닉운영 모습(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9일 금연문화 정착과 부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19전비 금연클리닉은 항공의무대대 건강상담실에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궐련형, 액상형 담배를 흡연하는 장병 등을 대상으로도 일반담배 흡연자와 동일하게 금연교육 및 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9전비는 지난해 흡연율이 높았던 상위 3개 대대를 대상으로 특별 외부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흡연자로 유입될 확률이 높은 전입 신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흡연율 저감을 위한 맞춤형 금연정책을 펼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보조제 제공, 1:1 금연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연되고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에게는 별도의 군의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9전비는 금연 독려를 위해 3개월, 6개월 경과 후에도 성공적으로 금연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비타민, 악력기 등 장병들이 선호할만한 금연유지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해 금연을 독려할 예정이다.

19전비는 금연 클리닉을 비롯해 절주, 비만 관리,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대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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