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건상황실' 방송화면 캡처

신창원의 근황의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에서는 신창원의 수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창원은 1990년대 말 ‘탈옥’으로 유명세를 탄 범죄자다. 그는 1997년에는 복역 중 4개월간에 걸쳐 실톱으로 쇠창살을 그어 낸 구멍으로 탈옥에 성공한다. 당시 탈옥 과정에서 5차례에 걸쳐 경찰 검거망을 벗어나며 2년 6개월간의 탈옥 행각을 이어가다 붙잡혔다. 이에 기존의 무기징역에 더해 22년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복준 교수는 “(신창원이) 재수감 된 후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연이어 합격했고 상담사 자격증 학사 학위를 준비하는 등 모범수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또 “신창원은 교도소 행정 관련 장기수 문제점을 고발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9년 7월 16일 전남 순천의 모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신고로 재검거된 신창원은 강력범을 수감하는 청송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2010년 제 1교도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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