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9년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 수 달성률'이 전년도 평가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청도군은 지난해 소싸움축제와 반시축제 기간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일자리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구직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취업지원서비스의 접근성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경제산림과에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054-370-2260)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취업희망자가 워크넷에 신청서를 등록하면, 등록 자료를 토대로 구인기관 소개와 필요할 경우 심층 상담·동행 면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사는 "취업에 성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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