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가 2015년부터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동문회에서 대학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영준 해피네스트 동문회장(좌)이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우)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피네스트 동문회에서 28일 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발전기금 3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해피네스트 동문회는 대구한의대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교육생으로 구성된 동문회다.

▲ 대구한의대가 2015년부터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동문회에서 대학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신영준 해피네스트 동문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비록 나이가 많은 학생들로 구성돼 있지만, 대구한의대 동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학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면서“후배들이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변창훈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신 회장을 비롯한 해피네스트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해피네스트 신영준 회장을 비롯해 윤성규 전 도의원, 우영준 감사, 기수별 회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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