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교육청이 2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연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충북도립대)과 장애인 표준사업장(행복모아(SK하이닉스),행복누리(LG화학), 밝은누리(LG생활건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체결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도교육청은 맞춤형 취업 지원 교육을 위한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는 1월부터 충북도내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직업능력개발 훈련, 통합건강증진훈련 등 직업교육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교육이수자에게 장애인표준사업장 취업을 위한 우선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지역사회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의 기회가 확대되고 취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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