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 상반기 방안 가능성 계속 조율 중

▲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인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외교부는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마스크 등 의료 지원에 대해  한중 간 각급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모테기 외무상이 왕이 외교부장과 전화통화에 마스크 등 의료 지원한다는데 정부의 지원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인철 대변인은 '우한 폐렴으로 중국이 사실상 비상 상황인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 가능성' 관련 질문에 "중국 측에서 상반기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임을 밝힌 바 있으며 양국 간 계속 조율해 나가고 있고 조율해 나가야 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개최되는 2019년 하반기 퇴임식에 참석해 퇴임직원 상훈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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