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목포시에서 보유중인 LED 대형 영상홍보차량이 올 설 연휴 동안 목포역에 배치돼 목포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낭만항구 목포'를 알리고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설 연휴 전날 23일 목포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SNS주부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설맞이 귀성객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에도 영상홍보 차량 배치가 일조했다.

설 연휴동안 영상홍보차량은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총 10편의 동영상을 연속으로 표출하여 귀성객들에게 목포를 알렸다.

영상홍보차량은 1천만 관광객 도시 목포시대를 위해 각종 축제·행사시 관광객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 목포의 구석구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홍보 사각지대인 SNS 취약 세대에게 목포를 알리는 데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영상홍보차량은 서남권 도시 중 유일하게 보유한 홍보차량으로 매년 관내외 목포시 관광, 행사·축제 홍보는 물론 타 지자체 임대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김종식 시장 취임부터 '관광'을 목포를 먹여 살릴 미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을 비롯해 28일에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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