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SPENCER PLA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우한 폐렴으로 미국 여행주와 소비주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2만8535.80을, S&P500지수는 1.6% 하락한 3243.63을, 나스닥은 1.9% 급락한 9139.31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항공주와 여행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항공주 지수는 3.3% 급락했다.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인 샌스와 윈리조트도 각각 6.8%, 8.1% 급락했다.

이외 소비가 줄 것이란 우려로 대형 소비주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나이키와 에스테 로더가 각각 3%, 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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