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는 흐리고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비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27일부터 28일 00:10 현재, 단위: mm) 보개(안성) 5.0mm, 백암(용인) 3.5mm, 장호원(이천) 3.5mm, 수리산길(군포) 3.5mm, 의왕 3.0mm, 평택 3.0mm, 가남(여주) 2.5mm 등이다.

특히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분포하는 비구름은 15km/h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강우강도는 시간당 1mm 미만으로 약한상태로 이동 중에 있다.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오늘(28일) 아침(09시)까지 비(경기동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경기동부 높은 산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현재, 서해안 도서지역에 바람이 15~40km/h(4~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10~30km/h(3~8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10~45km/h(3~12m/s)로 불고, 물결은 0.5~2.0m로 일고 있다. 오늘(28일)까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