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속발주 90% 목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제도개선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도민애로 해소 규제개선 등 추진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제주도는 2020년 민생경제 활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건설분야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신속한 건축 착공을 유도하기 위하여 인허가 절차 단축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력 및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도시건설분야 2020년 추진사업에 대해 상반기 신속발주 90% 목표로 추진하여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행정발전 월례회의를 운영해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최대 2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시건설분야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도 건축물의 조기 착공을 유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활력과 도민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조례를 상반기 중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020년 도시건설분야의 최대 화두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민생경제 활력으로 도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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