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DGB대구은행(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19년도에 8천200억 원 규모의 DLF(파생결합펀드)사태에 이어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을 선언한 펀드의 피해규모가 약 2조원으로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고객의 안전은 뒷전이고 자기들의 영업이익에만 몰두하고 있었다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다.

그러나 DLF 및 라임 사태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인 DGB대구은행은 관련 상품 판매가 전혀 없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즈음은 일반시민들도 은행권의 소식에 대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은행들이 진정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해 주는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DLF(파생결합펀드)사태를 보면서 고객들은 새삼 DGB대구은행이 고객 우선주의 영업 관리를 하고 있구나하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

▲ 투자상품 리스크 관리 철저

그 동안 DGB대구은행은 투자상품 선정과정에서의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리스크관리부, 준법감시부 담당자 등 판매 부서 담당자 뿐만 아니라 관리 부서 담당자도 참여시켜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관점에서 상품의 사전 리스크 점검을 중요시 하였으며, 상품의 변동성 및 구조의 복잡성, 대 고객 설명의 난이도에 따라 판매 자격을 제한하여 운영해왔다.

수성구 시지동에 사는 주민A(남, 60세)씨는 “은행들이 자신들의 영업이익에만 몰두해 DLF(파생결합펀드)사태를 일으켰다. 이는 고객의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동네 DGB대구은행은 투자상품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해 그와 무관타고 하니 정말 대구은행을 믿고 많이 애용해야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호평했다.

▲ 판매상품 전문성 강화·사후 관리 철저

DGB대구은행은 지난해(2019년) 하반기부터 WM본부를 신설하여 영업점 PB 및 VM의 고객 관리와 판매 상품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저위험형인 공모채권형펀드 판매를 확대하여, 수익성 위주의 판매 보다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투자상품 판매 방향을 전환하였다.

2020년부터는 WM본부 내 부서를 분리, IPS사업부(투자상품전략사업부)를 신설하여 펀드 및 방카, 일임형ISA까지 투자(제휴) 상품의 도입 및 판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성구 황금동에 사는 주민B씨(여, 50세)는 “여유자금을 은행에 맡기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대구은행이 있으니 매우 든든해요. 대구은행은 판매상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이 기회에 한번 맡겨볼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DLF(파생결합펀드)사태를 통해 DGB대구은행은 지금 시민들로부터 ‘고객 우선주의 영업을 한다’는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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