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와 강원도 영동, 경상해안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오겠다"며 "경상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산지는 모레(29일)까지 많은 눈이 오겠다"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90~110km/h(25~30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06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27일 6시 10분 현재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 비, 경상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강풍특보 발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가운데, 오늘 낮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비가 확대되어 전국이 비(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또한, 강원산지는 모레(29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나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전라도를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모레(29일)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부산을 포함한 경상해안지역에는 순간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고층건물의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해상에 설치된 교량을 운행하는 차량은 차량 화물관리와 안전운행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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