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각 국별로 시정업무보고를 받고있다.(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전번 회에 이어 계속된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들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시정의 각 분야에 대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시정 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도 시민들이 시정과 함께 동참하고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을 통해 도시를 재창조해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인 대구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2020년도 도시재창조분야의 시정방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언급해 보기로 한다.

▲대구 도시디자인 전략 수립

도시디자인 관련 각종 계획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자체 실행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0년도 전략수립완료를 목표로 부서 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자체추진 할 것이다. 2020년 9월 자체 실행 전략안을 작성하고 11월까지 지문위원회 개최 및 보완을 할 것이며 12월에는 전략수립을 완료 할 예정이다.

▲ 주요거점 도시디자인 업그레이드 추진

첫째,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보행환경개선, 한전선로 지중화 등이다.

둘째, 권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옥산로 테마거리를 조성 할 것이다. 옥산로-호암로(북구청 네거리-삼성창조캠퍼스)거리에 BAY형 가로조성 및 문화거리, 축구홍보, 소통의 길을 조성할 것이다. 2020년도에 50%의 공사추진을 목표로 한다.

셋째,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와룡대교-매천대교 구간에 금호강변 진입경관 빛 만들기 사업을 전개(공사완료 1월)하고 문화예술회관 야간경관 개선사업도 실시 할 것이다. 공사완료는 12월이다.

넷째, 신천대로 옹벽 디자인 개선 시범사업을 전개 할 것이다.

동신교 지하차도 옹벽에 노후 벽면 보수 및 디자인 요소를 적용 할 것이며 2020년도 계획은 디자인 컨셉 개발 및 공사를 시행할 것이다.

▲ 시민과 소통하는 3차원 공간정보 활성화

시민과 소통하는 3차원 공간정보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및 관광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12월에는 3D 공간정보 수정제작을 완료(동구, 서구, 북구)할 것이다. 3D 공간정보 활용 극대화를 위해 민간분야 협업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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