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서소방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달서소방서(서장 우상호)는 23일 월배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그리고 119시민안전봉사대원 160여 명은 명절을 맞아 장 보러 오는 시민들과 시장 상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전단지를 나눠 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인네거리 일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달서시장에서도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을 벌여 많은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참여하며 이번 캠페인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우상호 서장은 "설 연휴에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으로 근무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가족과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소방서는 23일 18:00부터 28일 09:00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우 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지휘선상 근무를 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력 100% 가동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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