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즐겨보아요!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6일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보낸 시민과 내외국인들이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아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은 새해 쥐띠의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공연과 토크,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프로그램인 '복주머니 만들기'에 참가한 시민과 가족들은 미니복주머니를 만들며 가족들의 복을 기원하고 건강의 소망을 엮어냈다.

소원지, 가훈 써주기 코너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마음과 한해의 소원 등을 글귀로 담아 전하곤 했다.

천우각 무대에서는 가족별 윷놀이 경연을 펼치며 가족의 응원과 문화의 이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은 다음달 16일까지 한옥마을 내 민씨가옥에서 십이지를 주제로 한 타이포그래피 '십이지선도'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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