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부자의 사연이 감동을 안겼다.

오늘 26일 오전 재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강부자 편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96년 은사를 찾아 나선 당시 55살 강부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시절 만난 이석구 교장선생님이 100세의 나이로 연로한 몸을 이끌고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모습이 재조명됐다.

강부자와 교장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재회를 본 김용만은 “이렇게 만남의 가치를 전하는 일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존재의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신동엽, 공유, 김희선, 이영애, 최지우 등 스타들의 첫사랑 찾기와 친구 찾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회상에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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