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진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진성은 최근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트로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진성은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유재석)의 스승으로 등장 트로트 발성법을 사사하고,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에도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또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미스터트롯’에 마스터로 출연하며 참가자들에 아낌 없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

올해 55살인 가수 진성은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했지만 그가 무명에서 벗어난 건 2008년 발표한 ‘안동역에서’가 히트하면서부터 이다. ‘진성’ 하면 ‘안동역에서’가 저절로 떠오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진성은 지난 2016년 가을 림프종 혈액암을 진단 받아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진성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암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혼이 나갔다”며 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몸이 아프고 난 뒤 녹화를 할 때마다 위험부담이 있다. 몸이 완벽하게 나을 때까지 노래할지 말까 했지만 그러자니 세월이 날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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