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경수 기자 = 대한항공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우한 항공편을 31일까지 운휴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지난 24일 부로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를 이날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하고,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과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한 폐렴'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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