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 42㎍/㎥, 강화 52㎍/㎥,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또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30~8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 42㎍/㎥, 강화 52㎍/㎥, 속초 13㎍/㎥, 서울 49㎍/㎥, 대관령 18㎍/㎥, 관악산 18㎍/㎥, 영월 30㎍/㎥, 수원 52㎍/㎥, 울릉도 14㎍/㎥ 등이다.

이어 안면도 32㎍/㎥, 문경 16㎍/㎥, 천안 53㎍/㎥, 추풍령 38㎍/㎥, 군산 65㎍/㎥, 울진 14㎍/㎥, 전주 100㎍/㎥, 안동 37㎍/㎥, 광주 46㎍/㎥, 대구 17㎍/㎥, 흑산도 50㎍/㎥ 등이다.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7일까지)은 제주도(25일부터)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7일) 전남, 경남 20~60mm, (27일) 전북, 경북(동해안 제외), 충청도, 울릉도.독도(26일부터) 5~30mm 등이다.

특히 오늘(26일) 아침 기온은 -4~8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7~13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1~10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5~11도(평년 1~8도)가 되겠다.

오늘(26일) 밤부터 내일(27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발달하면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얼었던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으면서 비탈면과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6일)부터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45~70km/h(12~20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6.0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남해상과 제주도앞바다는 내일 오후, 동해상과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내일 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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