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정문.(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충북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버디’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교환학생 버디는 해외 자매대학의 외국인 교환학생과 충북대 학생들이 1대 1(또는 2대 1)로 배정돼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초기 정착, 학교생활 적응을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버디 지원 자격은 충북대 학부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으로서 활동기간 중 주 1회 이상 만나 학사, 생활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 외국인 교환학생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봉사정신이 있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개신누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동기, 학교성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반영해 110명 내외의 합격자를 2월 11일 발표한다.

버디로 선발되면 2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8주간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수강신청 변경, 학생생활관비 납부, 외국인등록증 및 학생증 발급, 통장 개설 등을 돕는 활동을 한다. 버디에게는 학내식당 이용 쿠폰을 지급해주고 최대 30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국제교류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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