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재영이 시청자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에게 조기 매운탕을 대접하는 이재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영은 2020년 새해 일출을 보고 내려온 멤버들을 위해 조기 매운탕을 끓였다.

하지만 요리에 특별한 소질이 없던 그였기에 미리 레시피를 준비해왔고 최선을 다해 조리했다. 다만 간을 맞추는 게 어려워 양수경과 최성국의 도움을 받았다.

조기 매운탕을 맛본 멤버들은 모두 ‘맛있다’며 호평했고, 이에 양수경은 “재영이는 엄마가 해준 음식만 먹었다. 엄마가 그런 걸 보시면서 ‘너 사먹는 것도 싫어하는데 나중에 엄마가 없고 혼자 있거나 결혼했을 때 어떡하니 이제 요리 배워야지’ 하면서 요리를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재영이가 요리를 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집에서 요리하면서 엄마 마음을 알게 되니 우리에게도 요리를 해주고 싶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왜 그런 말을 하냐”며 투병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곤 눈물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다같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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