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3일부터 2023년 말까지 특정소방대상물 20,867개동 대상으로..

▲ <사진제공=이천소방서>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올해 2월 3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에 걸쳐 특정소방대상물 20,867개동에 대한 제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에 앞서 2019년 12월 말까지 범정부 특별대책 일환으로 이천관내 특정소방대상물 24,139개동 중 3,272개동을 대상으로 제1, 2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제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는 2인 1조 3개 반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 및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게 사전 통지 후 방문해 건축물 개요·소방시설현황·현장 활동·건축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건물안전정보를 데이터화해 향후 소방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에서는 운영지침에 의거해 ▲소방시설 고장방치 ▲방화문 및 피난계단등의 훼손 ▲비상구 폐쇄 및 차단 ▲안전관리자 미선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천소방서 서승현 서장은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 대상처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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