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카카오톡 기반의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챗봇(Chatbot)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을 통해 정보검색과 고객지원 등의 목적을 수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또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중기부와 창업기업인 페르소나가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과 정보의 전달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상담은 정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검색엔진이 연계된 자동응답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다양한 질의에 맞춤형 답변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4만8000여명의 사용자(친구)가 이용하고 있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약 31만 건의 챗봇 자동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중기부는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 고객 122만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메일(웹매거진:노란우산 희망더하기+)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중기부 정연호 통계분석과장은 "정부 정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없도록 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 확충과 검색기능 강화 등 챗봇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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