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2일 법수면 주물리 일원에 위치한 함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함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수구역인 하천둔치를 주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수, 군북, 칠서 등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조 군수가 방문한 법수 현장은 총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 총 면적 9990㎡에 18홀이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8765㎡의 천연잔디와 8000주의 관목을 식재하여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조 군수는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기는 생활스포츠 활동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레저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파크골프장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군북과 칠서권역 파크골프장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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