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4800만원 재산피해

▲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4일 오후 1시5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개곡리의 한 기와집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가옥 전체를 태워 4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설 명절을 맞아 아들 가족이 방문, 이날 오전부터 작은 방에 연결된 부엌 아궁이에 장작을 지피던 중에 연소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상시에 전기장판만 사용하다가 이날 처음 아궁이에 장작을 땠다는 거주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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