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질병관리본부

국내에서 우한 폐렴 두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 환자에 대해 언급하며 확진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목감기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2일 저녁 상하이를 경유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한 폐렴의 주요증상은 발열과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으로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사람들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우한시 방문객은 가금규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을 피해야 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옷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는 등 예방행동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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