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72㎍/㎥, 대관령 38㎍/㎥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72㎍/㎥, 대관령 38㎍/㎥, 관악산 52㎍/㎥, 영월 47㎍/㎥, 연평도 65㎍/㎥, 춘천 59㎍/㎥, 강화 67㎍/㎥, 속초 35㎍/㎥ 등이다.

이어 수원 66㎍/㎥, 울릉도 37㎍/㎥, 북격렬비도 74㎍/㎥, 안면도 66㎍/㎥, 문경 53㎍/㎥, 천안 66㎍/㎥, 추풍령 54㎍/㎥, 군산 63㎍/㎥, 울진 20㎍/㎥, 전주 73㎍/㎥, 안동 48㎍/㎥ 등이다.

특히 예상 강수량 (24일 아침(06시)부터 밤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북부동해안은 25일 03시까지) 5~10mm, 예상 적설(24일 아침(06시)부터 밤까지) 강원산지 3~8cm 등이다.

또 오늘(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오늘 -5~8도, 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0~7도)가 되겠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평년 0~7도)가 되겠다.

이어 오늘(2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동해상에, 모레(25일)는 남해먼바다와 제주전해상에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35~60km/h(10~16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26일~28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 이상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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