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정부는 "수송력 증강 기간 중 열차 운행횟수를 1일 평균 33회(786→819회) 늘리고 객차를 증결해 수송능력을 6.8%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 중 고속열차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KTX는 총 108회를 증편, SRT는 추가로 총 58회를 중련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예상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주말 수준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출근 수요를 위해 운행 중인 일부 열차는 연휴기간 운행이 임시 중단된다. 

정부는 "역귀성·귀경 이용객이 고속열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정열차의 운임을 할인(30~50%)하는 한편, 연휴기간 동안 고속열차와 관광상품을 연계한 할인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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