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동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50가구'떡국떡, 던 킨도너츠'등 전달

▲ 지난 21일 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과 던킨도너츠 신탄진생산점에서 후원한 도너츠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연대상자 50세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정택)가 지난 21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과 던킨도너츠 신탄진생산점에서 후원한 도너츠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연대상자 5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신탄진동 복지만두레가 매월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금번 행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자칫 외로우실 수 있는 결연가구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떡국 떡을 만들어 정성껏 포장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던킨도너츠 신탄진 생산점에서 도터츠 약 300개를 후원해줘 더욱 풍성한 나눔의 행사가 진행됐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모 어르신은 "복지만두레에서 매달 밑반찬을 가져다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에는 설이라고 이렇게 떡국 떡을 가져다 주니 이번 설에는 이 떡으로 꼭 떡국을 끓여먹어야겠다”며 “우리 신탄진동처럼 따뜻한 동이 또 있을까싶다. 너무나 고맙다"며 기쁘게 웃으셨다.

양인석 신탄진동장은 "매달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우리동의 어르신 및 장애인 분들이 덜 외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동의 모든 분들께 밑반찬이 돌아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항상 맛있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잊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복지만두레가 힘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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