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2일 업무협약 맺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지속

22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구청 사랑방에서 대전대덕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2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전대덕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환, 이하 조합)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단지 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1680개의 산업용재 관련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조합은 소속 조합원들이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는 한편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조합은 공구와 기계부속이라면 구할 수 없는 제품이 없다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재유통단지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680개 업체, 500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김영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발행하는 대덕e로움이 더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년 이상 중부권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이 흘린 땀방울의 결과"라면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주신 김영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에게 감사드리고, 주민 행복 증진과 더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