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창구 상황 확인 및 납세자 애로사항 청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22∼23일 양일간 경제상황이 어려운 지역의 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부가세확정신고 창구 방문 모습/제공=부산국세청

이 청장은 기존 개인납세과가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로 개편된 이후, 첫 신고인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상황을 확인하고,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고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등 세정지원 대상자가 지난 20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부당환급 혐의가 없으면 1월 말까지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며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한 납세자 및 지역경제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부가세확정신고 창구 방문 모습/제공=부산국세청

한편 설 연휴 대체휴무일인 오는 27일에도 납세자 편의를 위해 세무서 신고창구(제주 제외)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일은 오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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