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성치두 전주을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악산 부근에 전주 대표 관광지 모악파크를 조성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2000개 이상 창출하겠다"밝혔다.

성 후보는 "전주 도심에서 모악산 가는 길목의 전통문화 기접놀이 발상지 '함띠 마을'은 효천지구 개발로 사라졌지만 용산·정동·비아·우목·중인·망월·항소·독배·구덕·신덕마을 등이 아직 건재하다"며 "적극 활용해 모악파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모악산 부근의 전통마을에 모악 테마 마을을 건설하겠다"면서 "복숭아, 배, 목공예, 커피, 막걸리, 문화, 예술 등의 테마를 마을별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전문가들과 상의해 전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초고층 모악 타워를 짓고 모악산 정상으로 가는 곤도라 설치해 모악산과 삼천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면 덕유산 곤도라가 부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 14개 시군의 음식문화 거리 조성하겠다"며 "전주 기접놀이와 콩나물국밥, 정읍 솔티애떡, 부안 오디, 순창 고추장, 진안 인삼, 장수 사과, 무주 반딧불이, 임실 필봉농악, 남원 추어탕, 완주 곶감, 김제 쌀, 군산 회, 익산 보석, 고창 복분자 등 주제는 전문가 및 시군과 협의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악테마 마을, 모악타워, 14개 시군 음식문화거리 등으로 모여든 인파에 상응하는 현대식 모악시장 조성하겠다"면서 "10평에서 30평 정도의 상가 1000개를 만들어 청년에 300개, 취약계층에 300개 정도를 우선 공급하고 저렴하게 임대할 것 이다"고 설명했다.

성 후보는 "전주 대표 명산 모악산 부근에 모악파크가 조성 되면 모악테마 마을 등에서 일자리 500개, 14개 시군 음식문화거리에서 500개, 모악 시장에서 1000개 등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탄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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