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최근 불거진 사문서 위조 논란과 휴대폰 해킹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현석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의견 표명을 하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는 2018년 8월 휴대푠 해킹 피해 입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과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해당 수사 건안 사건 종결로 통보 받은 상태다.

또한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게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 보도 내용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최현석은 끝으로 “제가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방송 관계자분들, 도움 주셨던 분들게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히 살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현석의 식당을 직접 찾았다. 그는 제작진에게 “진짜 너무 힘들다. 조용히 일하고 요리에 집중하고 싶다”며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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