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 문화예술과 등과 올해 첫 회기인 259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 협의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제259회 임시회 개최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임시회 안건 및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명훈)가 최근 제259회 임시회 개최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임시회 안건 및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나섰다.

한명훈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 문복위 위원들은 23일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문화예술과 등 시 7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이같이 논의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안산문화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 △2020 안산 방문의 해 사업,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증축공사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를 받고 논의를 했다.

또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관련 추진 보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등 부서별로 총 14건의 사안이 다뤄졌다.

문복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첫 의사일정인 25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시 집행부의 보고를 주의 깊게 청취하는 한편,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파악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의 경우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시설 명칭 변경과 관광, 장애인 복지, 출산 등 도시 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행정 수요자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것과 장기적 관점을 견지해 줄 것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명훈 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제259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댔다"면서 "이번 임시회가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회기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 동안 제259회 임시회를 열어 이날 문복위에서 논의한 사안을 포함, 총 16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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